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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 체인오일 가성비 좋은 UCO. 체인오일 종류

한달전에 중고자전거를 구입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메리다 스컬트라 400 림 S/M 타고 있어요


자전거를 사서 타다보면 추가로 구입해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비용 튜브, 펌프 등을 포함해서
체인오일을 준비해야합니다

 


체인오일을 안발라도 운행은 가능하긴 한데요...
안바르고 오래 지나면 자전거 달릴때 '짹짹'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새소리처럼..


추가로 체인오일 바르는 이유로는 체인 회전하는게 부드러워져서
좀 더 적은 힘으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있어요

 


체인오일은 정말 여러제품이 있습니다
유명한 락앤롤, WD 등등 수많은 제품이 있는데
분류로 나누면 건식,습식,올라운드,세라믹이 있습니다

  장점 단점
건식 체인에 이물질이 거의 안붙는다 오일이 금방 증발해 자주 발라줘야한다. 사용텀이 짧다
습식 오일을 가끔만 발라줘도 된다. 사용텀이 길다
습한날씨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체인에 이물질이 잘 붙는다
올라운드 건식 습식의 중간정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발라도 된다
건식 습식의 중간정도
세라믹 고급 오일
코팅이 되어 좀더 오래간다
좀더 부드럽다
좀더 비싸다

 

 

오일 바르면 체인의 수명이 오래간다는 이야기도 있긴 한데...
저는 소모품은 구지 고급 제품을 쓰고, 시간의 노력을 더하면서 수명을 오래 끄는 방식에는 반대라서
체인오일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아봤어요
출퇴근을 분당 탄천 자전거길을 타고 가는거라 올라운드,습식형으로 알아봤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자전거 체인오일 UCO' 검색하면 나오는 오일입니다
올라운드형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 한국 기후환경에 맞을꺼에요

작은 뚜껑을 열면 입구가 보입니다


자전거 체인을 돌려주며 조그씩 발라줍니다


한바퀴 다 바른 이후에 몇분 기다렸다가 휴지로 겉부분의 흘러나와지는 액체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오일은 체인 내부를 부드럽게 해주는거라
외부에 나온 액체는 쓸모없는거에요
오히려 남아있고 먼지가 들러붙기 쉬우면 더 많이 더러워질뿐이니
열심히 패달 돌리며 닦아줍니다


체인오일 사서 처음 다 닦고
UCO 체인오일 바른 후 100KM정도 달린 이후 상태입니다
제가 분당 탄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서 이물질이 거의 안끼네요
한달에 한번정도나 기억날때마다 발라주려고 생각중입니다

 

 

강가 따라서 정비된 자전거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올라운드형 체인오일 사용할때
이물질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체인오일에 비싼 돈 들이기는 뭐하고 적당히 바르며 다니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한국에서 만드는 제품이라 한국 기후에도 테스트 다 되었을거에요

제가 이용하고있는 제품 쿠팡에도 파네요. 3000원아래로..
락앤롤 제품 등 유명한거 배송포함 1만원 넘을꺼에요

 

 

요즘 날씨 안덥고 자전거 타기 좋네요
저는 점심 뜨거울때는 안타지만..ㅎㅎ